스마트 도로관리 시스템, 지방도까지 확대된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도로에서만 쓰여온 스마트 도로관리 시스템(RMS)이 앞으로 지방도 등 지방자치단체 관할 도로에서도 쓰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그동안 주요 간선도로를 관리하며 축적한 지적자산인 스마트 RMS를 지자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고 21일 밝혔다. RMS는 1987년부터 도로 포장, 비탈면, 교량, 터널 등 체계적 관리를 위해 운영돼 온 12종의 유지관리시스템이다.
강원도와는 관할 지방도로의 포트홀이나 균열 등 포장 위험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노후 교량 · 터널의 체계적 보수가 가능토록 정부의 도로관리시스템을 개방한다. 원활한 지원을 위해 협력계획(MOU)도 맺는다.
경기도와는 포트홀, 로드킬 등 도로 불편을 즉각 신고하고 24시간 내 접수 처리가 가능토록 스마트 RMS 중 '척척해결서비스'를 경기도 도로모니터링단이 사용 · 연계토록 지원한다. 척척해결서비스는 도로의 이용 불편 및 위험 신고 민원을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접수하고, 관할 도로관리 기관에 이관하는 도로 불편 · 위험 해소 서비스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내년에 못하면 9700만원으로 뚝…'6억 vs 4.6억 vs...
김용석 국토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민들의 도로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정부의 데이터 기반의 첨단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이 전국 11만km의 모든 도로에 활용될 수 있도록 각 도로관리청들 간에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