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테러' 발언에 대해선 "황당하다...그렇기 때문에 국민 지지 못 받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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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진영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5총선 전 마지막 선거대책회의에서 과반 의석수 확보 필요성을 호소했다.


이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문재인정부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 싸우고 경제위기에 대처하면서 이번 선거를 치렀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잘 해내길 바라신다면 국회가 안정되어 제대로 일을 할수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당은 약속했던 긴급재난지원금 100% 지급을 위해 선거다음날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는데, 50만원을 주느니 100조원을 써야하느니 하던 미래통합당은 벌써 빚내는 추경에 반대한다며 발목잡을 핑계를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선거 마지막 하루를 앞두고 (이 정부가) 테러할 지도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테러는 옛날 전두환·박정희때 하던 짓이다. 황당하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21대 국회는 20대 국회와는 질적으로 전혀 다른 국회가 될것"이라면서 "민주당과 시민당이 협조해 원내1당과 과반수 국회를 구성하면 (야당의) 발목잡기는 어려워진다. 개혁과제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검토해서 차근차근히 처리할수 있는 아주 좋은 국회 환경이 만들어질수 있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선거판세는 여전히 승패를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수도권과 충청·강원에선 아직 지역구 절반 이상이 경합중이며, 영남은 10곳 이상에서 힘겹게 승부를 걸고 있지만 여전히 투표함을 열어보기 전에는 승부를 장담할수 없다. 호남도 얼핏 보면 유리한듯 하지만 곳곳에서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비례정당과 관련해서도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표가 갈려 있어서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1당이 되고 과반을 바라보려면, 시민당이 미래한국당을 넘어 비례득표 1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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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정과 관련해선 "우리 당원동지들이 굉장히 고생을 하고, 열심히 하고 있는 울산과 영동을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낮은 자세로 충돌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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