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한국은행이 지난 9일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이후 추가 금리 인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은이 모든 수단을 활용해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만큼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앞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리 여력이 남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 정책 대응을 해나가겠다"며 "선진국이 금리를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실효 하한은 함께 내려갈 수 있다"고 언급해 추가 인하 가능성의 여지가 있음을 보여줬다.

실효하한은 통화정책이 유효한 금리 하한선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실효하한을 0.75~1.00%로 봤다. 이미 한은의 기준금리는 실효하한에 도달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금통위는 지난달 16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 0.50%포인트를 인하하며 사상 최저 수준인 연 0.75%를 결정한 바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한은이 당분간 유동성 공급 대책에 집중하며 금리 인하 카드를 최대한 아껴둘 거란 전망이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이달 말 1분기 국내총생산 (GDP) 발표에 따라 정책을 추가로 내놓을지 생각할 것 같다"며 "만약 상황이 악화되면 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쉽게 쓸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AD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4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주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만약 5~6월 실물 지표들이 턴어라운드 한다면 추가 금리 인하 카드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