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육교 승강기 설치 및 하수맨홀 점검
신영삼거리 육교 보행편의시설 설치... 11월까지 하수맨홀 초기(정밀)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신영삼거리(종로구 신영동 20-1 ~ 42-1)에 위치한 보도육교에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편의시설(승강기)을 설치한다.
1992년 설치된 신영삼거리 육교는 세검정로, 평창문화로, 진흥로 등 세 방향으로 계단 총 6개가 설치돼 있으며, 매년 안전점검을 실시해 관리를 하고 있다. 신영삼거리 육교는 승강기 없이 계단으로만 돼 있어 육교 이용에 불편이 있는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근처 횡단보도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노약자, 어린이, 유아동승자 등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육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 방향의 계단 각 한 곳을 철거, 승강기 3개소를 설치한다.
구는 지난 해 ‘교통 약자와 미래세대를 위한 신영삼거리 육교 승강기 설치 계획’을 세우고, 건설기술자문위원회 자문과 서울시 기술용역타당성 심사를 마쳤으며,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4월부터 공사를 진행한다.
또 구는 맨홀을 안전하게 관리,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을 돕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하수맨홀 초기(정밀)점검을 실시한다.
종로구에는 차도 및 보도에 약 9600여 개의 하수맨홀이 있다. 구는 지역내를 동부와 서부 권역으로 나누어 매년 1개 권역의 맨홀을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운효자동, 삼청동, 평창동 등 서부 권역의 맨홀을 점검할 계획이다.
하수맨홀 현황 조사를 토대로 기초 자료를 작성, ▲평탄성, 균열, 침하 등 ‘맨홀 외부 상태 평가’ ▲파손, 균열 등 ‘맨홀 내부 상태 평가’ ▲비파괴강도, 탄산화 깊이 측정 등 ‘맨홀 재료시험’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맨홀의 안전등급(가·나·다·라)이 결정되며, 구는 불량 상태인 ‘라’ 등급의 하수맨홀은 신속 정비, 보통 상태인 ‘다’ 등급은 계획을 수립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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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구청장은 “안전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주민을 배려하는 행정을 펼쳐 누구나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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