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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후보, 기호 1번 선택해 문재인 정부 성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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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공식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세월호 찾아 희생자 추모
동부시장 사거리 등 거리유세…코로나19 극복 해결 앞장

김원이 후보가 목포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원이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김원이 후보가 목포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원이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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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2일 ‘목포는 최고다. 새봄, 새로운 목포가 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원이 후보는 오전 5시 50분 목포신항만에 거치된 세월호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목포, 생명을 지키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6시 20분 새벽을 여는 사람들인 구 청호시장 상인들을 만나 코로나19로 매출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김원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재산 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 저와 문재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 목포시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내겠다”고 위로했다.


이후 오전 7시 30분부터 목포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고, 10시 30분 선거캠프가 있는 포르모 사거리에서 약식 출정식 및 거리유세를 벌였다.

그는 유세를 통해 “목포시민의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코로나19 해결에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포형 일자리 창출, 목포역 역세권 개발, 목포의 오랜 숙제인 의대 설립과 대학병원 설치를 집권당의 힘으로 김원이가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원이 후보는 “목포는 최고입니다. 목포의 승리가 호남의 승리이며, 호남의 승리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끌어낼 수 있다”며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원이 후보는 이날 오후 12시 신안비치 사거리, 오후 4시에는 동부시장 사거리에서 집중유세, 오후 5시 30분에는 연동 건널목 사거리에서 퇴근 인사를 마지막으로 공식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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