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신규확진 48명…모두 해외 역유입(상보)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에서 30일 하루동안 48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됐다. 모두 해외 역유입 환자다.

3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0시 현재 중국에서 4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와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48명 모두 해외 역유입 환자이고, 사망자 1명은 후베이성 환자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해외 역유입 환자는 모두 771명으로 퇴원자 104명을 제외한 667명이 현재 확진 환자로 분류돼 있다. 의심환자 수는 180명이다.

중국 전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누적 기준 8만1518명이다. 이 가운데 7만6052명이 치유돼 퇴원을 했고, 3305명이 사망했다. 확진환자 2161명이 현재 치료중이고 의심환자 수는 183명이다. 의학 관찰을 받고 있는 밀접접촉자 수는 1만9853명이다.

한편 중국 본토 밖 중화권에서는 누적 기준 홍콩 682명, 마카오 39명, 대만 306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보고됐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