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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충북 보은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던 20대 여성이 시설을 무단 이탈하고 지역 주민과도 접촉하면서 마을이 불안감에 휩싸였다.


보은군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20분께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의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성을 받고 치료 중인 한 여성(25)이 시설을 빠져나갔다. 이 여성은 마을 인근 한 펜션에 걸어가 업주와 대화도 나눴다. 업주는 이 여성이 펜션 예약을 위해 찾아온 외지인인 줄 알고 커피까지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여분 뒤 생활치료시설 운영지원단 관계자와 의료진이 펜션에 찾아가 이 여성을 데리고 시설로 돌아가면서 코로나19 확진자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업주 부부의 아내는 이 여성이 먹다 남긴 커피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업주는 곧바로 군청과 이장 등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군 보건소는 여성 환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업주 아내를 자가격리 조치한 뒤 펜션 일대를 방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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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 환자는 대구 거주자로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14일 이 시설에 입소했다. 현재 이곳에는 대구지역 코로나 확진자 181명과 의료진, 정부기관 관계자 등이 생활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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