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김현민 기자 kimhyun81@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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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제52회 정기 주주총회 직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 부회장을 의장에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현대차 주총에서는 16일부로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고 재경본부장인 김상현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정 회장은 21년만에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 것이지만 그룹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된다.


당초 정 부회장의 이사회 의장 선임은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왔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등 위기 상황을 맞아 책임경영 강화 차원를 위해 정 부회장이 의장을 맡았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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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은 2018년 9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총을 통해 대표이사를 맡아온 바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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