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식물표본 20점씩 총 140점 2026년까지 제작

도서 자생식물 얼레지 (사진=신안군 제공)

도서 자생식물 얼레지 (사진=신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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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에서 자생하는 식물 20점을 세밀화로 제작해 도서자생식물보전센터 식물표본실에 상시 전시하고 대국민 홍보자료로 활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 2009년 4개 면(증도, 비금, 도초, 흑산)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573.12㎢)으로 지정됐고, 이후 지난 2016년에 신안군 전역(3,238.74㎢)이 확대지정 됐다.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 생물상 문헌 조사에 의하면 신안군에 자생하는 식물은 총 1878종이다.


도서자생식물보전센터는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도서 지역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희귀 자생식물을 발굴해 유전자 자원을 확보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식물 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 분류, 보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자생식물을 보전·육성하기 위한 기반시설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도서 식물을 세밀화해 신안의 생태환경과 도서 식물의 다양성을 알리고 문화향유권을 제공하는 등 문화콘텐츠의 한 분야인 ‘세밀화’ 작업을 지속해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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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계유산과는 올해 홍도 서덜취, 흑산도 비비추, 가거도 꼬리고사리 등 신안 지명이 들어간 자생식물을 먼저 제작할 계획이며, 향후 세밀화 제작이 마무리되면 국립수목원, 국립생태원 등 국가 기관과의 세밀화 교류 전시회도 추진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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