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농협은행장에 손병환 농협금융 부사장 내정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차기 농협은행장에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17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에 손 부사장을 선임했다. 임추위는 손 부사장의 인터뷰를 거쳐 오는 20일 최종 확정하고, 24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농협은행장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손 부사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향후 농협은행의 사업 방향을 묻는 질문에 "아직 인터뷰 일정이 남아 있어 인터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인선 절차가 마무리되면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날 농협금융 임추위는 차기 농협금융 회장 선임 절차에도 착수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28일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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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서는 김 회장의 연임 여부에 주목한다. 새 농협중앙회장 선출로 인해 농협금융 회장 인사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농협금융 회장은 농협 내부가 아닌 외부 인사가 맡아 왔다는 점, 김용환 전 농협금융 회장이 2년 임기 후 1년 추가 임기를 보장받은 전례가 있다는 점에서 김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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