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지사 "중국 한국 이탈리아의 비극 목격하게 될 것"
500인 이상 모임도 금지
농구이어 야구 아이스하키도 중단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며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이 중단됐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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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주지사는 12일(현지시간) 500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한다고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이에 따라 뉴욕 맨해튼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극장도 이날 부터 문을 닫게 됐다.


쿠오모 주지사는 500명 미만의 수용 시설에 대해서도 행사 시 참여 숫자를 250명 수준으로 줄이도록 했다. 뉴욕과 인접한 뉴저지주는 250인 이상 모임을 금지키로 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뉴욕에서도 중국 한국 이탈리아에서 목격한 비극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대규모 지역내 감염 발생을 경고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12일 오전 기준 미국내 코로나19 환자를 1323명으로 집계했다. 뉴욕주에서만 112명의 환자가 추가 발생하며 전체 환자가 328명으로 증가했다.

뉴욕의 각종 문화시설들도 휴관을 결정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카네기홀, 뉴욕필하모니도 4월말까지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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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스포츠행사들도 연쇄적으로 중단 중이다. 이날 미국 프로야구(MLB), 프로 아이스하키(NHL)도 시즌 개막 연기와 시즌 중단을 결정했다. 하루전에는 프로농구(NBA)가 시즌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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