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좌)와 가수 박재범(우).사진=연합뉴스

UFC 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좌)와 가수 박재범(우).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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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가수 박재범이 자신의 뺨을 때린 UFC 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사과를 받아줬다.


12일(한국시각) 오르테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재범에게 사과하는 글을 올렸다.

오르테가는 "내 자존심은 나의 적이다. 지난 며칠 동안 나는 그것과 싸워왔다. 여러 의미에서 나도 인간이고 결함이 있다는 걸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제야 내가 전부 틀렸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부모님은 나에게 위엄과 존중을 가르쳤지만 나는 그렇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재범에게 내 행동과 그로 인해 벌어진 후폭풍에 대해 사과한다"며 "당신은 여느 팬들과 마찬가지로 MMA를 즐길 권리가 있었다. 정찬성에게도 파이터들끼리 시작과 끝을 봐야 하는 상황에 네 친구를 끌어들여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박재범은 사과글에 댓글을 남겨 잘못을 용서했다.


박재범은 "사람 대 사람으로 너의 사과를 받아들인다"면서 "잘못된 정보를 제공 받았다고 생각한다. 너와 네 사람들이 잘 지내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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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진행된 'UFC 248' 경기에서 충돌한 바 있다. 이날 박재범은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의 소속사 AOMG의 대표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으며 현장에는 오르테가도 있었다. 오르테가는 이전에 정찬성이 한 인터뷰에서 자신을 '겁쟁이', '도망자'라고 표현한 것에 앙심을 품고 당시 통역을 맡았던 박재범을 찾아가 뺨을 때렸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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