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항지진 특별법 시행령에 연구기관 설립 건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경북 포항시가 중앙정부에 포항 지열발전 부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기관 설립을 건의했다.
포항시는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을 앞두고 정부에 연구기관 설립안을 검토의견서로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활동한 '포항 지열발전 부지 안전성 검토 태스크포스'는 "포항 지열발전 부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정화되고 있지만, 포항지진과 연관된 단층 끝부분에 해소되지 못한 응력이 남아 있어 지열정 지하 수위 및 극미소지진 장기 관찰이 필요하다"란 결론을 내렸다.
포항처럼 지열발전으로 지진이 발생한 스위스 바젤에서는 2006년 지진이 발생한 이후 작업 중단과 3년간 위험분석이 이어졌고 현재까지 여진이 이어져 스위스 지진청이 지속해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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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시 미래전략산업과장은 "안전한 포항 지열발전 부지 관리를 위해 장기적으로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포항 지열발전 부지 확보 및 국공립 연구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wook70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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