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오른쪽)와 파드리그 해링턴 등 11명이 2021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파드리그 해링턴 등 11명이 2021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21년 명예의 전당 후보에 뽑혔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은 4일(한국시간) 우즈 외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조니 패럴, 톰 바이스코프, 도티 페퍼, 수지 맥스웰, 베벌리 핸슨, 샌드라 파머, 팀 핀첨, 매리언 홀린스(이상 미국) 등 10명을 헌액 후보로 발표했다. 원래 50세가 돼야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 1월 '2021년부터 최소 연령을 45세로 낮춘다'고 변경했다. 당시에도 '45세인 우즈를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왔다.

남자 선수 출신이 후보가 되려면 주요 투어에서 15승 이상을 하거나 4대 메이저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2승 이상을 해야 한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메이저만 15승을 달성해 기본 조건을 충족했다. 지난해 4월 마스터스에서 2008년 US오픈 이후 무려 11년 만에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10월에는 조조챔피언십 우승으로 샘 스니드(미국)의 최다승 타이기록(82승)에 도달했다.

AD

해링턴은 유러피언투어 15승에 메이저 3승을 거둔 선수다. 페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 2승 포함 17승을 수확했다. 핀첨은 1994년부터 2016년까지 PGA투어 커미셔너로 투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예의 전당 가입이 확정되려면 2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투표에서 75%인 15명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최종 헌액 대상자와 행사 일시, 장소 등은 추후 발표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