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호 연료전지 시민펀드 만기 상환…연이율 3.9% 달해
투자 참여 시민 1195명
투자원금 114억원 수익금 13억3700만원
지난달 25일 전액 상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1호 '노을연료전지 시민펀드'가 만기돼 참여 시민 총 1195명에게 투자원금 114억원과 수익금 13억3700만원(연이율 3.9%)까지 지난달 25일 전액 상환했다고 4일 밝혔다.
노을연료전지 시민펀드는 난지 쓰레기매립지를 공원으로 만든 노을공원 내 수소를 활용한 신 에너지 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시행하면서 사업비 1219억원 중 114억원을 일반 시민이 직접 투자한 상품이다.
2017년 3월에 건립된 노을연료전지 발전소는 연간 약 4만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와 약 9000세대가 사용하는 열을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판매한다. 2018년 기준 노을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전기는 마포구 주택용 사용전력(593GWh)의 28% 수준이었다.
시는 연료전지 시민펀드에 이어 200억원 규모의 2·3호 연료전지 시민펀드를 발매한다. 2호는 서남물재생센터 내 서남연료전지, 3호는 암사정수센터 내 암사연료전지 사업비 일부를 시민 펀드로 조달할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권민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출된 수익을 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수소경제 성장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수소경제 정착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발전된 시민 참여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