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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메세지에 대해 비판하며 "강대국 중국에 저자세로 일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용찬 통합당 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는 3·1운동이 우리에게 남긴 대한민국과 숭고한 가치를 이 정권이 지킬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를 다시 한 번 묻게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역설했지만, 한국발 여객기는 회항당하고, 우리국민이 타국의 따가운 눈총을 받는 '아무나 흔들 수 있는 나라'가 되어버렸다"며 "수천명의 국민이 우한코로나에 감염되고 생명을 잃고 있는데도 강대국 중국에 저자세로 일관하는 우리 정부의 태도는 3·1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르스 사태 당시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 청와대가 직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던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우리 국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라며 국민에게 기대는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한반도의 평화'를 이야기하고, '북한과 보건분야 공동협력'을 꺼내면서도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이야기는 단 한마디 언급도 하지 않는 여전한 대북저자세 외교"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민족대표 33인이 발표한 '3·1독립선언서'는 세상의 그 어떤 압제도 우리의 독립을 막지 못한다는 애국선열들의 불굴의 의지와, 세계평화로 인류행복에 이바지하겠다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통합당은 이를 받들어 오늘의 수많은 대내외적 역경 속에서도 우리 선조들이 숭고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대한민국을 끝까지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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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부의 안이한 초기대응으로 지금 온 나라가 공포에 떨고있고 국가기능은 그야말로 마비상태"라며 "우리의 선조들이 남겨주신 불굴의 의지를 되살려 현명한 우리국민들과 함께 우한 코로나19도 반드시 극복해낼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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