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목돈마련 지원과 장기근속 유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경남 청년 상생 공제 적금 사업'에 대한 첫 지원을 시작한다.


'경남 청년 상생 공제 적금 사업'은 청년들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해 도내 기업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용부 2년 형 공제'와 연계해 도내 청년과 기업을 지원한다.

청년이 '고용부 2년 형 공제' 만기 후에 추가로 1년 더 근무하면서 '경남청년 상생공제 적금'에 고용부 공제 만기금 1600만원과 추가 200만원을 적금하면, 도는 적금 만기 시에 600만원의 청년지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해서 청년은 24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청년을 고용한 기업도 청년 1명당 150만원의 기업지원금(5명 한도)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역은행인 경남은행, 농협은행과 협약을 체결해 '경남 상생공제 적금'상품을 올해 각각 출시했으며, 청년들은 해당 은행의 적금상품을 통해 우대금리 및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9년 기업지원금'은 2019년 말 기준 245개 기업에 5억2200만원(청년 345명분)이 지원됐고, 올해 7월까지 250여 명분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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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호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경남 청년상생공제 사업으로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자산 및 경력형성을 지원하고 도내 기업에는 청년 구인난을 해소함으로써, 청년과 기업이 모두 상생하는 고용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보완했다"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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