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이미지:연합뉴스>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이미지: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이 확진자 격리치료병원으로 전환된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청도 대남병원을 확진자 격리치료병원으로 전환해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진 등을 투입해 진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병원은 이날 오전에만 확진자가 92명이 추가로 확인되는 등 총 108명의 환자가 나왔다. 간호사 등 의료진이 감염되기도 했다. 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 병원은 현재 병원 내 감염양상이 뚜렷하다.

이날까지 524명이 검사를 받았고 나머지 93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자가 급증했지만 병원 내 음압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치료가 쉽지 않는 상황이다. 김강립 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확진검사 중 기저질환 등을 가지고 있어 전문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16명은 인근 동국대병원과 안동의료원, 부산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으로 이송시켜 격리치료하고 있다"며 "(나머지 확진환자) 92명은 대남병원을 확진자 격리치료병원으로 전환해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진 등이 투입돼 진료를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AD

그러면서 "현지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즉각대응팀, 중앙사고수습본부의 현지대응팀 등이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시행해 확인된 환자들에 대한 이송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확진환자의 가족, 접촉자 등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접촉자가 확인되면 신속하게 격리해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통제하겠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