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현황집계
추가 환자 대부분 신천지·대남병원 연관성

20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종로구 보건소 구급차를 타고 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가 의료진과 함께 휠체어를 탄 채 이동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20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종로구 보건소 구급차를 타고 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가 의료진과 함께 휠체어를 탄 채 이동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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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2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14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날 추가된 환자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이나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이가 13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사망자도 1명 더 늘어 국내 코로나19 연관 사망사례는 2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발표한 국내 발생현황(오전 9시 기준)을 보면, 이날 새로 확인된 환자 142명 가운데 대구ㆍ경북지역 환자만 13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산과 경기, 충북에서 각각 환자가 2명씩 발생했다. 대전과 광주, 전북, 세종, 제주에서도 1명씩 새로 확인됐다.

방역본부는 하루에 2차례 환자현황을 발표(오전10시ㆍ오후5시)하고 있는데, 수백명 단위 환자가 새로 추가된 건 지난달 20일 국내 첫 환자가 확인된 후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대구ㆍ경북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확인되는 양상이다. 국내 누적환자는 총 346명으로 늘었다.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이미지:연합뉴스>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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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발병사례로 꼽히는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 새로 확인된 환자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한 환자가 38명, 대남병원이 92명에 달했다. 나머지 12명에 대해선 구체적인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기존 환자를 포함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182명, 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0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1명 늘었다. 대남병원에 입원중이던 55세 여성으로 전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부산대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앞서 지난 20일 같은 병원에서 입원중이던 환자가 사후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온 후 코로나19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이번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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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후 격리해제된 이는 전일과 같이 17명이다. 격리해제ㆍ사망자를 제외하고 현재 327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이는 3000여명 이상 늘어 1만9275명(확진자 제외)으로 늘었고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격리해제된 이도 1만3794명으로 늘었다. 5481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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