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GS에너지 합작 '롯데GS화학' 출범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가 합작으로 설립한 롯데GS화학이 공식 출범했다.
롯데케미칼은 전날부로 롯데GS화학을 설립했다고 13일 오후 공시를 통해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1일 합작사에 최초 자본금 1632억원 납입을 완료하고 지분 51%를 확보했다. GS에너지는 지분 49%를 갖는다.
합작사를 통해 두 기업은 145명을 직접고용하고 7000여명의 간접고용을 창출해 청년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목표다.
합작사가 설립되면서 연간 C4유분 21만tㆍBPA 20만t을 생산해 연간 1조원의 매출과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GS화학 초대 대표이사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신규사업부문장인 임동희 전무가 맡았다.
롯데GS화학 공장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에 10만㎡ 규모로 들어선다. 이를 위해 롯데케미칼은 2023년까지 총 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C4유분 공장은 2022년 상반기, 비스페놀A(BPA) 공장은 2023년 상반기 각각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1976년 설립된 롯데케미칼은 국내외 생산기지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기초원료인 에틸렌을 연간 약 450만t 생산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화학기업이다.
BPA는 전기 전자제품 의료용 기구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PC)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C4 유분은 탄화수소 혼합물로 합성고무와 인조대리석 원료를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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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는 2012년 석유 사업 지주회사로 설립됐으며 원유 가스 광구 개발과 LNG 터미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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