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이란 미사일 공격으로 뇌손상 진단된 군인 수 109명"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지난달 초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서 이란의 탄도 미사일 공격 후유증으로 외상성 뇌손상 진단을 받은 미군의 숫자가 109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란의 공격 직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부상자가 한명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미 국방부는 지난달 경미한 뇌손상을 입은 부상자가 11명이라 밝힌 이후 계속해서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의하면 미 국방부는 지난달 8일(현지시간)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대한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외상성 뇌손상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은 미군이 총 109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앞서 공격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미군 부상자가 아무도 없다고 밝혔으나 미 국방부는 이후 지난달 17일부터 부상자가 11명이라 발표했으며 그 후 계속 부상자 숫자가 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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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에는 34명으로 정정했고 다시 50명, 64명 등 계속 부상자 수를 늘려 발표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109명의 부상자 중 76명은 현지 복무 중이며 26명은 독일과 미국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다른 7명은 이라크에서 독일로 옮겨져 치료와 뇌손상 평가를 받고 있다. 미 국방부는 부상자 숫자가 계속 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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