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코로나 확산 차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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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6일 시청 이화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갖고 방역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강인규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방역대책본부 4개반, 대응지원반 7개반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 4일 16번째, 2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구성원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주거지 및 주변 터미널, 승강장,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방역·소독 작업과 함께 마을경로당 23개소를 임시 폐쇄했다.


또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16개소를 임시휴관하기로 했다.

임시휴관 대상은 노인여가복지시설 4개소(나주시노인복지관·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중부노인복지관·남평재가복지센터)와 면 소재지 공중목욕장 12개소다.


시는 이날부터 감염병 위기경보 하향 시까지 재난안전상황실을 1일 3개조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전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관광안내소, 버스터미널,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질병관리본부 예방 홍보물, 마스크, 손세정제 등 예방용품을 비치했으며 지역 저소득층 6200여 명에 보건용 마스크(KF94) 30만 장도 배부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차량 155대에 1일 2회(오전·오후) 소독을 실시하고 종사자 마스크와 차량 내 소독제도 비치했다.


바이러스 예방용품 매점매석, 가격인상 담합 등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한 물가점검반을 운영하고 관내 중소기업 중국인 근로자(17개사, 69명), 동신대 중국인 유학생 동향도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시민과의 대화를 비롯해 이달 개최 예정였던 공연·행사 7건을 전격 취소했으며 문화예술회관 영화상영, 읍·면·동 마을합창단 연습,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시는 자가 격리자에게 폐기물 처리 전용봉투를 지급하고 1차 밀봉 후, 종량제 봉투에 2차 밀봉해 지정처리업체에서 즉시 수거하고 당일 소각 처리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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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시장은 “12만 시민의 건강와 안전을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사활을 걸고 모든 힘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며 “시민 서로가 서로를 믿고 개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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