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제체 가동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한 대응 수위를 최고조로 높여 전방위적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5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층 상황실에서 갖고 장석웅 교육감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회의를 기존의 대응체제를 더욱 강화해 현장 중심 예방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이기봉 부교육감을 반장으로 운영해온 본청 비상대책반 외에 22개 전 시·군 교육지원청과 각 급 학교, 기관 별 비상체제를 가동해 긴급 방역 및 감염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일선 학교의 경우 보건교사 차원을 넘어 재난대응 차원에서 총력 대응체제를 가동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위험 상황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직업계 고교생들의 실습 공간을 중심으로 위험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해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예비비) 3억9000만 원을 긴급 편성, 일선 시·군 교육지원청을 통해 일괄 구입해 현장에 적극 비치하도록 했다.
이달 중 예정된 각 급 학교 졸업식과 새학년 집중준비 기간 운영에 따른 연수, 각종 현장 체험학습 등 다중이 모이는 집합행사를 가급적 자제하도록 재차 안내했다.
2020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등록 접수 장소는 최대한 분산해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내달 새학기 준비 차질도 대비해 화상회의 등 다각적인 대책도 강구하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교육현장의 비상한 대응이 요청된다”며 “지역 교육지원청 별로 현장 중심 대응체제를 확립하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실시간 상황 대응이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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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각급 학교의 개학 시기와 새학년 준비 시기와 맞물려 있는 만큼 새학년 준비와 학사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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