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동차량기지 480만 돌보는 메디컬 클러스터로 변모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 창동차량기지 일대가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육성 및 유치전략 방안 마련 용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2017년부터 신경제중심지로 조성하고 있는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24만6998㎡(약 7만5000평)다. 기존 창동차량기지는 2025년 이전된다.
서울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홍릉 바이오의료 R&D 클러스터와 연계한 바이오의료 산업축 형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바이오메디컬관련 업체·연구소 유치 전략 방안을 마련해 미래먹거리의 핵심인 세계적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육성 전략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홍릉일대는 바이오·의료 R&D 및 초기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거점으로 하고, 상계지역은 차세대 바이오산업 플랫폼으로 조성하여 서로 연계할 수 있도록 육성 및 유치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본구상 단계에서부터 병원, 협회, 기업체 및 관계기관 등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련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여 심도있는 검토와 공론화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용역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에 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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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지금은 고령화시대로 ‘오래사는 것’에서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으로 관심이 변화하고 있어 바이오의료 같은 신산업이 중요하다"며 "서울시내 사실상 마지막 대규모 가용부지인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수도권 동북부 480만을 보살피는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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