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좌),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우)/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좌),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우)/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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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가수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 씨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장 씨 측은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에 대한 추가 고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장 씨의 법률 대리인 이광호 변호사는 "장지연 씨가 지난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김용호 전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한 이후 추가적으로 보복성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협박죄로 추가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장지연 씨는 김건모의 배우자로 별개의 인격체인데도 '똑같은 사람들끼리 만났다'는 식으로 장지연 씨의 폭로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박죄는 피해자가 위해성을 느껴야 한다"며 "김용호 전 기자가 지속적으로 장지연의 사생활에 대한 얘기를 하거나 폭로를 예고하는 것으로 장지연 씨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3일) 김건모 측에 따르면 장 씨는 최근 김 전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김 전 기자가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생활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장 씨 측은 "유명인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확인되지도 않은 사생활 관련 루머를 아니면 말고 식으로 폭로를 하는 것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법적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좌),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우)/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좌),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우)/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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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기자는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진행된 강연회에 가세연 출연진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김 전 기자는 장 씨를 연상케 한 뒤 "결혼 전 남성 배우와 동거했다. 심지어 외국에서 촬영 중일 때 찾아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김세의 전 MBC 기자는 "업계 취재해보니 남자관계가 유명하더라"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용석 변호사는 3일 유튜브 생방송에서 장 씨의 고소와 관련해 "허위사실로 고소한 건지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건지가 불분명하다"며 "거짓말이라면 뭐가 거짓말인지 그 부분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기자는 "원래 장지연에 대해 애처로운 마음이 있었는데 지금은 말도 안 되는 말로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면서 "장지연의 언론 플레이를 보면서 순수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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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구 강연회 때도 장지연이라고 직접적으로 얘기한 적도 없다"며 "김건모 전에도 유독 연예인과 소문이 많았다. 예전에 다 제보를 받았었다. 제가 근거 없이 얘기한 것이 아니다. 근거를 가지고 얘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씨와 한 남성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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