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코로나’ 확산·예방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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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 저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선대는 지난달 28일부터 조선대병원 감염관리실, 대학 내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매일 부처 간 협의를 통해 현황을 점검하고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의 조치사항에 따라 대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재학생과 예비 신입생, 구성원들에게는 홈페이지·SNS·문자메시지 등으로 개인위생 관리와 증상 발현 시 대처법을 안내했다.


이날 광주에서 16번째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전 구성원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인위생 수칙과 증상에 따른 대처법을 재안내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달 출국 예정이었던 중국 교환학생 파견과 우즈베키스탄 문화탐방 등 국제화 프로그램을 연기했으며 학생회 자체 행사 등 집단 행사는 모두 취소한 상태다.


1차 정부 검역 시스템을 거쳐 입국한 중국 유학생들은 국제협력팀에서 전수 조사를 통해 동선을 파악했으며 2주간 자가 격리를 강권하고 1일 2회 이상 개인별로 통화하며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또 유학생 관리 매뉴얼에 따라 기숙사 거주 예정 유학생들은 백학학사, 글로벌하우스와 동떨어져 있는 외국인 전용 기숙사인 ‘그린빌리지’를 격리 기숙사로 지정해 입사시킬 계획이다.


2주 격리 후 증상이 없으면 입사 신청한 기숙사로 이동하게 된다.


중국 유학생들 관련 방안은 교육부에서도 범부처 협조체계를 구축해 강구 중이니 이에 따라 추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교내 시설물 방역을 충실히 하고,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곳곳에 비치하기도 했다.


특히 중앙도서관, 원스톱학생상담센터 등 학생들이 많이 출입하는 곳과 유학생들을 관리하는 국제협력팀에는 적외선 체온계를 비치해 학생들이 수시로 발열체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입생 수강신청 등 불가피하게 단체 활동이 필요한 경우, 그 단위를 최소화 할 계획이며 손 소독제와 1회용 마스크를 비치할 예정이다.


학생 학사관련 수강신청이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학사일정의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대학 홈페이지나 SN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중복해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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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관계자는 “교육부의 가이드라인과 지역 내 감염증 확산 여부에 따라 상황을 면밀히 검토 후 졸업식이나 입학식 등의 행사 진행 여부를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며 “학부모들에게도 대응 현황과 협조를 요청하는 총장 명의 서신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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