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자유한국당에 '청년인재'로 영입된 이영환 플래어파트너스 대표가 양천 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출마선언을 했다.


이 대표는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에 뜻을 둔 이상 비례대표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지역구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로 결심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양천 갑 지역구를 선택한 것과 관련, "목동아파트 1,2단지는 초,중,고등학교를 다닌 고향"이라며 "고등학교 졸업 후 중국에 나홀로 뛰어들어가 북경대 경제학을 수학하고 외국인들과 교류를 많이 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힘들 때마다 제 고향 목동을 생각하면서 이 악물고 버텼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만 29살이 지역구 출마에 여러분께서 나이도 어리고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중임을 맡길 수 있을까 하는 의아한 마음이 드실 수도 있을 것"이라며 "물론 기성세대보다 경험과 스펙이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 기성세대들이 정치를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청년을 위한 범 정부적인 조직을 만들고 싶다며 "청년들이 사회에 정착하여 그 분야의 산소가 되고 또 중장년이 되어서는 선배들이 했던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청년과 국회와 정부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들을 위해 형사 미성년자 연령을 만 12세로 낮추고 인터넷 실명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폭력은 나날이 잔인해지고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며 "가장 큰 이유는 미성년자는 감옥에 안 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인데, 형사 미성년자 연령을 만 12세로 낮추고 처벌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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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예인, 운동선수, 외국인, 언론인, 정치인 등 뉴스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이들이 댓글에 시달리고 있으며 언론기사에 대한 댓글은 여론을 조작하기까지도 한다"며 "헌법을 고쳐서라도 인터넷 실명제는 반드시 관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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