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확산 우려로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속옷업체들이 생산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본업인 내의ㆍ란제리 제조에서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마스크 덕에 해외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그룹 해체' 선언 쌍방울…각자도생 성공할까 이재명 "김성태, 조폭 출신에 평판나빠 접근 기피" 거래소, 쌍방울 거래정지…검찰 추가 기소 조회공시 비비안 비비안 close 증권정보 002070 KOSPI 현재가 10,790 전일대비 670 등락률 +6.62% 거래량 15,902 전일가 10,12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상 최고' 축포 쐈는데 "내 계좌 왜 이래"…PBR 0.1배 기업 수두룩 비비안, 감사의견 '적정'…"재무 다이어트 통해 주주가치 제고" 비비안, 신규브랜드 '샌디즈' 론칭…데일리웨어 신시장 공략 은 나란히 중국 시장에 마스크를 공급하는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마스크 생산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쌍방울은 최근 중국 길림 연변주정부와 'KF94 미세초 방역 마스크' 50만장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연변주정부의 의뢰로 쌍방울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중국에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했다.

쌍방울은 국내 속옷업체 중 유일하게 중국(길림성 훈춘시)에 자가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마스크 물량은 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약 50만장의 마스크가 1차분으로 중국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2~3차에 걸쳐 추가 생산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방울은 미세먼지로 매년 마스크를 찾는 수요가 늘자 지난해 6월 마스크 제조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판매중인 마스크 제품군은 미세초 방역 마스크 1종이다. 마스크 부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 대비 1% 미만으로 본업인 내의 제조업에 비해 미미하지만 중국 시장에서 쌍방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란제리업체 남영비비안도 'KF94 뉴크린웰 황사방역용 마스크' 100만장을 유통업체 케이팝굿즈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현재까지 마스크 수출 문의 수량은 3000만장 이상에 달한다. 남영비비안은 지난해 3월 에코황사방역 배기밸브, 뉴크린웰 황사방역용 마스크 2종을 출시하며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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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남영비비안은 지난달 27일 관광객들이 몰리는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뉴크린웰 마스크 1만장이 판매 시작 하루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현재 생산량만으로는 수요를 맞출 수 없어 비상근무체제를 가동중이며, 추가적인 생산시설 증설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영비비안은 자가 공장이 아닌 지분 투자방식의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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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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