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입국 전수조사자 내국인 50여명 연락 '불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로 봉쇄된 우한에서 전세기를 타고 온 교민들이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을 빠져 나가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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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입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수조사 대상자로 분류된 내국인 중 연락이 닿지 않는 이들은 50여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일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와 관련해 "매일 증상 발현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한 번도 통화가 안 된 내국인은 약 50여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대상자는 총 2991명이다.
정 본부장은 연락이 닿지 않는 내국인 50여명에 대해 "문자로 주의사항 등을 지속해서 안내하고 있다"며 "지자체에도 명단을 통보해 관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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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조사 대상자 중에서 일부 의심 증상을 보인 경우도 있었으나 지금까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 본부장은 "증상이 있는 이들은 필요한 경우 자가격리, 입원격리, 검사 등을 진행한다"며 "지금까지 약 40건 정도 검사가 진행됐으나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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