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익 9900억…'1조 클럽' 눈앞
대외 매출 성장 대부분…관계사 투자 확대시 대폭 성장 가능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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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에스디에스 close 증권정보 018260 KOSPI 현재가 189,000 전일대비 6,100 등락률 +3.34% 거래량 1,871,174 전일가 182,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자에 삼성SDS 컨소시엄 최종 확정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삼성전자, 호암재단에 38억원 기부…기부금 총액은 50억원 (SDS)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 상승한 9901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대부분의 성장은 대외사업부문에서 발생했다. 삼성전자 등 관계사들이 공장자동화와 같은 4차산업혁명 관련 투자를 재개할 경우 대내 성장까지 가능한 만큼 올해 더욱 호실적을 거둘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1일 유안타증권은 삼성SDS가 올해 매출 11조7077억원, 영업이익 1조1320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보다 각각 9.2%, 14.3%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에 보였던 성장세를 올해에도 그대로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 10조7196원, 영업이익 990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전년보다 매출 7%, 영업익 13% 성장한 모습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처음으로 1조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호실적은 주로 대외 사업 성장에서 기인했다. 대외사업 부문 연매출이 1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1%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AI·분석, 솔루션 등 4대 정보기술(IT) 전략사업은 2년째 총 IT서비스 사업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이 같은 대외사업부문의 성장은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공공 , 금융 , 제조 , 해외 등 다양한 영역에서 SI 경험을 쌓은 만큼 올해 대외 매출은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내사업의 성장도 기대된다. 지난해 대내 관계사 매출 성장률은 3%에 불과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등 관계사들의 SI부문 투자가 여전히 본격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이들이 공장자동화 등 4차산업혁명 관련 투자를 재개할 경우 삼성SDS의 대내 매출이 대폭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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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안타증권은 삼성SD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20만1000원이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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