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막기 위해 신년인사회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 ‘긴급 취소’ 또는 ‘연기’ ... ‘통반장 긴급회의’ 열고 바이러스 예방 수칙 주민들에게 전파 나서

강필영 종로구 부구청장이 종로구 보건소 5층에 세워진 선별진료소를 둘러보고 있다.

강필영 종로구 부구청장이 종로구 보건소 5층에 세워진 선별진료소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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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 및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신년인사회, 윷놀이 행사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 및 연기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반장 긴급회의를 소집, 예방 수칙을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빠짐없이 알리고 ‘종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바이러스의 조기발견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구는 지난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및 정보 공유에 나섰다. 이날 회의 결과에 따라 종로구는 ‘의심환자 감시 강화’, ‘지역내 의료기관 대응강화’, ‘방역대책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가장 먼저 최근 14일 이내 후베이성 방문자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 확진환자와 접촉한 자, 중국을 다녀온 후 폐렴 증상을 보이는 자 등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정보와 변화하는 상황 등을 즉시 반영, 의심환자 사례를 수집하고 있다.

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지역내 의료기관에 방문할 시 해외 여행력을 확인, 건강보험수신자조회를 통해 중국 우한시 방문 여부를 확인한다.


무엇보다 의심환자는 신속하게 신고하여 감염병 전파를 막는데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의료방역반, 환경정비반, 행정지원·자원봉사반, 질서협력반, 재난홍보반 등 총 7개의 실무반으로 구성된 종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37.5도 이상 발열, 기침 및 호흡곤란 등이 주요증상으로 꼽힌다.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가 필수적이며 기침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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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또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에서도 확산 방지를 위해 종로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한다”면서 “지역사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방역 및 예방안전수칙 또한 SNS와 지역내 IPTV,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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