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 오른쪽)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 오른쪽)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30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 보완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일본 수출규제 등에 대응해 소부장 산업 자립화를 위한 중소기업들과 정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수요·공급기업과 정부, 유관단체 모두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는 꾸준한 추진동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혁신주체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잘 대응할 수 있게 정책적인 괴리 부분을 많이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간담회에는 중소기업계에서 김정태 메인비즈협회 회장과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중앙회 회장단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업정책, 중소기업지원, 표준?인증, 에너지 분야에 대한 35개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산업정책, 중소기업지원 분야에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상생협력 기술개발 활성화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CEPA 국가 확대 ▲원료재생업의 제조업 분류 지원 ▲뿌리산업 현장 전문인력 교육기관 설립 ▲대기업의 국내 동산업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등을 건의했다.


표준·인증 분야에서는 ▲KS 인증기관의 심사와 시험업무 동시 수행에 따른 기업 부담 가중 ▲서비스 단체표준 활성화 기반 구축 ▲단체표준 업무 전담기관 지정 관련 법적 근거 마련 ▲해외 안전인증 및 특허 등 상호 교차승인제도 확대 등이 건의됐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가행광산 전문광해방지사업자 등록기준 완화 요청 ▲정유사 사후정산 관행 개선 건의 ▲중소?중견기업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제주도 내 LNG 보급 확산에 다른 중소 LPG 산업 지원 요청 등이 있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소부장 100대 핵심품목 공급 안정화, 수요-공급 기업간 협력모델 발굴 및 지원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산업구조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1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과 수출 체질 개선을 위해 총력 지원체계를 가동해 중소기업이 우리 수출에 주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AD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에 대해 그는 “신종 코로나에 따른 수출 부진 등의 어려움이 닥쳐오고 있어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극복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수출회복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