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창업·벤처 지원정책' 한 눈에 안내…올해 1181억원 투입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제2의 벤처붐'에 발맞춰 올해 약 1181억원이 투입되는 ICT 창업·벤처 지원 정책을 한 눈에 보기 쉽게 통합 안내한다. 올해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등을 중심으로 30개 지원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K-Global 프로젝트 통합 안내문’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내문에는 과기정통부가 ICT 분야의 스타트업을 위해 지원하는 창업, 성장, 해외진출 등 기업 성장단계별 사업과 빅데이터, AI,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분야별 사업이 포함된다.
프로젝트 내 사업들의 전체 예산 규모는 지난해 837억원에서 올해 1181억원(30개 사업)으로 늘었다. ICT 일반 창업·성장, ICT 해외진출, ICT 기반기술 등 3개 분야로 크게 나눠진다.
먼저 스타트업 공모전, 엑셀러레이터 육성, ICT 응용기술 개발지원 등 ICT 분야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8개 사업에 총 575억원을 투입한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현지 거점인 KIC(Korea Innovation Center)와 해외 IT지원센터 운영 등 5개 사업에는 총 175억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개별 기반기술 분야를 망라하는 17개 사업에 총 431억원이 배정됐다.
과기정통부는 다음달 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민·관 통합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민간 기업·기관으로 롯데액셀러레이터, 삼성전자, SKT, KT, LG CNS, 카카오벤처스, 포스코, 한화드림플러스, 신용보증기금, KTOA, SGI 서울보증 등 총 11개 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설명회에는 당초 예상을 웃도는 1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석했었다.
이 자리에서 과기정통부는 정부와 민간기업·기관들이 시행하고 있는 ICT 분야의 창업·벤처지원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기업·기관별로 세부사항 안내를 위한 1:1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올해는 창업벤처 지원에 대한 방문객 의견 수렴판을 새롭게 운영하는 등 양방향 소통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창업진흥원도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 창업·벤처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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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ICT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고성장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민·관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창업·벤처 지원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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