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개발원조(ODA)···내년까지 6억원 투입해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부산경찰청이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베트남 치안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식 시뮬레이션 사격장 건립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내년까지 6억원을 들여 베트남 호찌민 공안청 13층에 10개 사로를 갖춘 시뮬레이션 사격장(240㎡)을 건립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중 사격장 건립을 위한 기초공사에 들어간다.

사격장이 건립되면 실제 탄알 대신 레이저가 발사되는 총을 이용해 사격훈련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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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부산경찰청은 2014년 호찌민 공안청과 치안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2018년 5월 호찌민 공안청장이 부산경찰청의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견학한 뒤 해당 시설을 활용한 훈련법 전수를 요청했고, 이에 부산경찰청은 ODA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은 "내년에 사격장이 완공되면 호찌민 공안청이 추진하는 '한국형 112 중앙통제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참여해 시스템 매뉴얼과 운영법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공안청 간부들이 부산경찰청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체험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베트남 호치민 공안청 간부들이 부산경찰청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체험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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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ysy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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