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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사회생활' 플리마켓 열어…아이들의 갈등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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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프로그램 '나의 첫 사회생활'/사진='나의 첫 사회생활' 방송 화면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나의 첫 사회생활'/사진='나의 첫 사회생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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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나의 첫 사회생활'서 아이들이 플리마켓을 열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나의 첫 사회생활'에서는 아이들이 플리마켓을 열고, 각자 집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판매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살 세연이는 아론이에게 주기 위해 살아있는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가져왔다.


세연이의 어머니가 "아론이가 무서워하면 어떻게 해?"라고 묻자, 세연이는 "그럼 다시 집으로 가져오면 된다"고 대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출연 중인 아이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지석이는 자신의 장난감을 캐리어에 가득 담아왔다.

그러나 플리마켓에서 판매도 구매도 제대로 못 한 지석이는 물건을 던지며 속상한 티를 냈다. 말을 거는 선생님에게도 시큰둥한 모습을 보였다.


은성이가 지석이를 챙기며 같이 놀게 됐고, 여기서도 오해가 생겨 지석이는 친구들과 갈등을 겪게 됐다.


이에 방송에 출연한 서천석 소아정신과 전문의는 지석이를 예로 들며 "아이들은 상대방 상황을 모르고 '왜 나한테 저렇게 하지?'라고 생각한다"며 "지석이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것에 속상함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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