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2월2일 개최되는 BAFTA 외국어영화상 외 4개 부문 후보 올라

배우 송강호·봉준호 감독. 사진=2019 칸 영화제

배우 송강호·봉준호 감독. 사진=2019 칸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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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객원기자] 봉준호 감독이 이번 영국아카데미에 송강호와 함께 참석을 확정했다.


현지시각으로 오는 2월2일 개최되는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이하 BAFTA)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등 총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이에 송강호를 비롯, 영화 제작사 바른손E&A 곽신애 대표도 함께 영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BAFTA는 미국의 아카데미와 같이 영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다. 2월9일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보다 먼저 열리는 시상식인 만큼 본 영화제에서의 수상 여부가 미국 아카데미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생충'과 함께 작품상에 오른 작품들은 샘 멘데스의 '1917', 타란티노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토드 필립스의 '조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아이리시맨'등 4편이다.

이미 골든 글로브에서도 경합을 벌인바 있고, 오스카 후보에서도 다수 부문에 겹치는 작품들이라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감독상 후보 역시 작품상 후보와 동일하다.


한편 봉준호에 앞서 BAFTA 후보에 입성한 작품은 2018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로,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 수상의 감격을 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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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최근 골든 그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SAG(미국 배우 조합상)에서는 최고상인 앙상블상까지 각종 상을 휩쓸며 곧 다가올 영국, 미국 아카데미 수상에 힘을 실어 주었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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