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중국에서 우한폐렴 환자수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중국을 통해 평양으로 입국하는 것을 철저히 단속하는 모양새다.


23일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북한 고려항공은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뿐 아니라 자국민에게도 베이징발 평양행 탑승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항공측은 외국인의 입국 금지를 결정 배경에 대해 뚜렷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중국에서 우한폐렴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항공기를 이용해 감염자가 북한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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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중국인들은 북한 관광이 가능했지만 우한폐렴 확산 이후 중국인의 북한 관광 역시 사실상 차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은 중국에서 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창궐한 2003년에도 평양-베이징 항공 노선을 차단한 바 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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