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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고향 가는길…"차량부터 먼저 살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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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 날인 12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으며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추석 연휴 첫 날인 12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으며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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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 많게는 수백㎞ 넘는 장거리 운전에 나서야 한다. 전문가들은 명절에는 장거리 운전이 많기 때문에 운행 전 차량을 꼼꼼하게 정비해야 연휴기간 동안 낭패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운영하는 무상 점검 서비스는 대부분 23일 종료했다.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명절 직전까지만 서비스를 이어가기 때문이다.

반면 명절에도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서는 업체도 있다. 넥센타이어는 24일까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 방향),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 방향) 등 총 2곳에서 타이어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넥센타이어는 공기압과 마모 상태 확인, 워셔액 보충, 차량 실내 소독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오는 27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이 기간에 전국 현대해상 하이카프라자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하이카프라자 정비기사들이 배터리 전압과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총 29가지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점검이 어렵다면 자가진단이라도 꼭 해야 한다. 자가진단은 교통안전공단의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autolog/221781492831)에 게시된 셀프점검 방법을 참고하면 좋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타이어는 장거리 고속주행을 감안해 권장 공기압의 10~15% 높게 주입하면 좋다. 특히 타이어의 경우 옆면의 '세모(△)' 표시 부분을 확인하거나 마모 한도 표시인 돌출 부분과 트레드 부분이 일치할 경우에는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전조등과 후미등, 방향지시등은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점검해야 하며, 직접 내려서 눈으로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워셔액의 경우 하절기에는 수돗물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동절기에는 얼지 않는 워셔액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엔진 냉각수와 부동액 등을 워셔액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엔진오일도 보닛을 연 뒤 게이지를 통해 양을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점검은 반드시 자동차 시동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해야 하며, 오일 게이지가 '엘(L)' 선에 근접해 있으면 엔진오일을 보충해야 한다. 만일 금속물질이나 이물질 등이 확인되면 정비소를 찾아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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