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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추 "새벽 3시까지 광고 촬영…추대엽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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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한 카피추(우)와 DJ 장성규(좌)/사진=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방송 화면 캡처

MBC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한 카피추(우)와 DJ 장성규(좌)/사진=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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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카피추가 '굿모닝FM'서 광고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펭수와 추대엽을 말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카피추가 출연해 노래와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DJ 장성규는 카피추에게 "지금 목소리가 잘 안 나오지 않냐"며 "새벽 3시까지 광고를 찍었다고 하더라"고 카피추의 광고 촬영 소식을 공개했다.


카피추는 "새벽 3시까지 시키는 대로 다 찍고 왔다"며 "나는 욕심이 없는데 광고주들이 욕심이 있더라. 그분들이 날 찍어서 도움이 된다면 난 기꺼이 돕고 살겠다"고 말했다.


장성규가 "그러면 페이 협상도 수월했겠다"고 말하자, 카피추는 "산에서 돈이 무슨 소용이냐. 종이 쪼가리다"라고 대답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카피추는 자신의 노래 '아기상어라지만'을 열창했다.


장성규가 노래의 표절 의혹에 대해 언급하자 카피추는 "내 인생에 금지어 1위가 표절, 2위가 신곡, 3위가 추대엽이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두 사람이 있다"며 "추대엽 씨와 펭수를 한번 만나고 싶다.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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