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 12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이 기간 총 3300억원가량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는 308억원이 순유출됐다.
12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이 기간 총 3268억원이 빠져나갔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는 55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주식형에서는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순유출하며 549억원이 빠져 나간 바 있다.
이날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서는 85억원이 빠진 반면 해외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7억원이 늘어났다.
21일 기준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3374억원이 순유입됐다. 이에 따라 MMF 설정액은 128조1287억원, 순자산총액은 128조9761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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