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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박창진, 총선 출마 선언 "노동자 방패막이 되겠다"

최종수정 2020.01.22 17:55 기사입력 2020.01.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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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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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 지부장이 22일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지부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익 제보자이자 권력의 폭압으로부터 생존한 제게 주어진 숙명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정의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는 건전한 공익제보자가 생존할 수 없는 사회이기에 모두가 불의와 불공정에 방관자가 되고 만다"며 "허울뿐인 사외이사제도를 원래 취지대로 정비하고 노동이사제와 스튜어드십 코드를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터에서의 '갑질'로 피해를 본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구제 119센터'를 설립하고 피해자 지원에 들어가 비용의 3배를 기업에 청구하는 법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노동현장에 직장 민주주의 꽃을 피워내야 한다"며 "노동자의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정의당에 입당한 박 지부장은 지난해 9월 정의당 국민의노동조합특별위원장에 임명돼 활동해왔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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