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현대차가 5%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2시12분 현재 현대차 는 전 거래일 대비 5.13%(6000원) 오른 12만3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현대차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05조7904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2.2% 증가한 3조6847억원, 순이익도 98.5% 증가한 3조2648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현대차 측은 호실적 배경에 대해 “지난해 고가라인인 제네시스 브랜드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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