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책 2만6910권 기부…박명석 GS25 경영주
2만 6910권의 책을 기부하며 GS리테일 '북드림캠페인'의 역대 최다기부자로 선정된 박명석 GS25김대중센터점 경영주가 책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5년간 2만6000여권의 책을 소외계층에 기부한 이가 있다. 전라도 광주 서구에서 GS25김대중센터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명석 경영주가 그 주인공이다.
박 경영주는 지난 2015년 GS리테일의 '북드림(Book Dream) 캠페인'을 통해 550권의 책을 처음 기부했다. 이후 2016년 2550권, 2017년 3600권, 2018년 1만 210권 등 기부를 점차 늘려갔다. 지난해에는 1만권의 책을 기부하며 최근 5년 동안 총 2만 6910권에 달하는 책을 기부했다. 박 경영주는 GS리테일 북드림캠페인의 역대 최다기부자로 선정됐다.
GS리테일은 지난 2011년 북드림 캠페인을 시작했다. 책장 속에 잠들어 있는 책을 모아 사회공헌 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된 도서기부 사회공헌 활동이다. 북드림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책은 지난해 말까지 총 11만7840권으로, 사회공헌단체 '땡스기브'가 책 한 권당 4700원으로 환산한 금액은 약 5억5384만원에 달한다.
박 경영주가 북드림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책은 땡스기브에 전달됐다. 책을 전달받은 땡스기브는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국 20여개 작은 도서관과 소규모 공부방 건립, 다문화센터에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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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경영주는 "북드림캠페인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제가 직접 책을 구매해 전달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걸 몸소 느낄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제가 전하는 몇 권의 책이 어려운 이웃들의 꿈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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