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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19일 청년들을 위한 정치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2030 표심' 잡기 경쟁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청년당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청년당은 민주당 기존 청년조직인 '전국 청년위원회'가 개편된 뒤 붙여진 새 이름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영 원대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과 장경태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및 시도 청년위원장 등 2030세대가 대거 참석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저 같은 꼰대들을 딛고 여러분이 우리 당의 공정, 혁신, 미래의 가치 갖고 선봉대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꼰대 얘기 한마디만 하겠다. 이번 총선은 촛불시민혁명을 완성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으로 가는 관건이 되는 선거"라며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기를 쑤고 우리가 지난 2년간 만들어온 개혁을 뒤로 돌리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당의 1호 공약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였고, 그 뒤 내놓은 공약이 하나같이 확대재정정책을 방해하고, 에너지정책을 반대하고, 52시간 근무제를 폐기하고, 빚내서 집을 사라는 박근혜 정부 정책으로 되돌아가는 것만 눈에 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에 임하는 민주당의 각오와 책무가 막중한 이유"라며 "우리 당은 공정, 혁신, 미래를 가치로 인물과 정책 공약에서 어느 하나 빠짐없이 착실하게 총선을 준비중이다. 이 거대한 결전을 앞두고 여러분이라는 선봉대가 꼭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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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한국당도 중앙당사 2층 강당에서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에 90년대생이 온다-86세대 기성정치에 도전하는 20대의 반란'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한국당은 행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최연소 구의원 출신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37)를 총선 4호 인재로 발표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본 행사에서는 이민국 어바닉랩스 공동대표, 강의정 서울기술투자 심사역, 옥지원 전 모건스탠리 경영전략 애널리스트, 이영환 플래어파트너스, 최현석 림코농원 대표 등 5명의 90년대생 청년들이 김 교수와 함께 '90년대생이 바라본 여의도'라는 주제로 각자의 생각을 발표했다.


황 대표는 이날 "다른 정당도 마찬가지지만 한국당에서 청년들을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으로 쓴 다는 말을 들으면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며 "우리 당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이 과거엔 청년들이 가까이하기 어려운 정당이었지만 이젠 변화해가고 있다"며 "청년 친화 정당 만드는 일을 제일 많이 챙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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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청년 인재로 김병민 객원교수 등 유명한 분들을 영입했다"라며 "일회용 청년 정책 아니라 지속가능한 청년 정책, 나이에 따라 일하는 당이 아니라 역량 따라 일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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