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수칙 홍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7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일대에서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울산시와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리더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보다 뜻깊은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주요 실천 수칙은 ‘명절 선물은 친환경 상품으로, 구매는 그린카드로’,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등이다.
구·군에서도 22일까지 지역 민간단체와 함께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병영오거리, 수암시장, 대송농수산물시장, 송정동 한솔그린공원, 언양 알프스시장 등에서 자체적으로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병조 울산시 환경생태과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친환경 명절 보내기 수칙 실천으로 시민이 더 의미 있고 행복한 설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ysy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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