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자금은 전달에 비해 유출폭 줄어

원달러 환율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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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미·중 1단계 무역합의 기대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로 외국인 주식자금이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채권 자금은 유출됐지만, 유출폭은 전월 대비 감소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주식자금은 6억6000만달러 순유입돼 5개월만에 순유출에서 벗어났다. 11월만 해도 주식자금은 24억4000만달러 순유출됐었다.

채권자금은 지난해 12월 중 55억3000만달러 규모의 대규모 만기도래 때문에 공공자금 중심으로 유출됐지만, 전체 유출폭은 -9억3000만달러로 규모 자체는 전달(-15억2000만달러)보다 감소했다.


주식과 채권을 합한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은 2억7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11월말 1181.2원에서 12월말 1156.4원으떨어지다가 1월8일에는 1170.8원 소폭 상승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기대와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 다소 통화정책 완화 선호 성향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로 하락하다가 연초 이후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하락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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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변동성은 전월에 비해 확대됐다. 변동폭은 지난해 11월 3.6원에서 12월 3.7원으로, 변동률은 0.31%에서 0.32%로 증가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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