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2020년 첫 출격은 파머스"…매킬로이와 격돌
'우승 텃밭' 토리파인스서 "83승 진군", 다음달 13일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추가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통산 83승 진군."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의 2020년 첫 대회는 오는 23일 밤(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이다. 예상대로다. 격전지 토리파인스가 '우승 텃밭'이라는 게 출발점이다. 2005~2008년 4연패 등 통산 7승을 쓸어 담았고, 2008년 6월 US오픈에서는 91개 홀 사투 끝에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지난해 4월 마스터스를 제패해 무려 11년 만에 메이저 우승시계를 다시 가동했고, 10월 조조챔피언에서 샘 스니드(미국)의 PGA투어 최다승 타이기록(82승)까지 찍었다. 매 대회 새 역사 창조에 나서는 셈이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미 출사표를 던져 빅 매치가 성사됐다. '넘버 3' 욘 람(스페인)과 '백전노장' 필 미컬슨(미국) 등이 가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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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3일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930만 달러)을 스케줄에 포함시켰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호스트를 맡은 무대다. 3월에는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과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총상금 1250만 달러) 등이 유력하다. 당연히 4월 마스터스가 하이라이트다. 우즈가 타이틀방어와 메이저 16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사냥'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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