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귀순 병사 오청성(26)/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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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판문점 귀순 병사 오청성(26) 씨가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출연하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한다.


TV조선 측은 9일 "이번 주 방송되는 '모란봉클럽' 중 오청성 출연 분량은 모두 편집됐으며 이후 방송에서도 편집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청성은 이후 방송에도 출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서울 금천경찰서는 오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오 씨는 지난해 12월15일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오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오 씨는 지난 2017년 11월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남쪽으로 귀순했다. 오 씨는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총상을 입었으나 수술을 받고 회복했다.


당시 오 씨는 개성에서 친구와 북한 소주 10여 병을 나눠마시는 등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2018년 국회 정보위원회에 오 씨가 우발적으로 남측으로 내려왔다고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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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란봉클럽'은 탈북자들이 출연해 자신들의 '한반도 표류기'를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오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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