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수사권 조정안, 한국당 필리버스터 여부 결정 지켜본뒤 10일 또는 13일 상정
유치원3법은 오늘 상정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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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검경수사권조정안보다 민생법안을 우선처리하기로 했다. 검경수사권 조정안은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여부 결정을 지켜본 뒤 10일 또는 13일 상정하고, 13일에는 표결에 부친다는 계획이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임시국회는 내일까지만 할 생각"이라면서 "그 다음주 월요일날(13일) 다시 임시회를 소집하는 수순으로 진행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생법안만 오늘 상정하는 것으로 의원총회에서 결론을 내렸다"면서 "오늘은 198건 정도 되는 민생법안만 처리하는 것으로 진행될것 같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과 관련된 부분은 내일 상정하는 것으로 일단 기본적으로 (계획을) 잡되, 한국당의 의원총회를 본 뒤 내일 행동이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진행중인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검경수사권조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진행여부를 결정할것"이라면서 "만약 한국당에서 필리버스터를 안 하겠다고 한다면, 내일 상정하지 않고 새로 회기가 시작되는 13일 정도에 총리 인준절차와 함께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필리버스터가 진행될 경우 내일 상정하고, 표결은 역시 13일날 이뤄지는 것으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유치원3법도 오늘 하지 않기로 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오늘은 개혁법안 일정 전체를 보류시킨것"이라면서 "오늘 유치원3법에 대한 처리는 없을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검경수사권조정안에 대한 '4+1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합의진척사항에 대해선 "지금 답하기 어려울 것 같다"면서 "표결처리, 법안 통는 13일로 보고 있으니 3,4일은 (협상할) 시간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개혁법안, 민생법안 통과를 이번달 중순까지 마무리 지은 뒤 본격 총선 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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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좀 늦기는 했지만 1월 중순까지는 모든 부분을 다 마무리 짓지 않을까 싶다"면서 "총리 인사청문회까지 마쳤기 때문에, 이제 본격적으로 21대 총선에 들어가기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월 중에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할것"이라면서 "인재영입도 앞으로 계속 발굴해서 발표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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