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당원들이 8일 국회에서 '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선거인단 대국민 제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당원들이 8일 국회에서 '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선거인단 대국민 제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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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정의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시민선거인단을 꾸리기로 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8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개방형 경선 제도를 채택했다는 것이다.

시민선거인단 이름은 '판을 가는 사람들'로 정했다. 고 노회찬 의원은 2004년 총선에서 '다 타버린 불판에 좋은 고기 올린다고 고기가 맛있지 않다. 불판을 갈아야 한다'고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민선거인단 슬로건은 '지금 당장 판을 갈자 내 손으로 국회 교체'다.


모집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전국 광역시도당에 직접 또는 대리인을 통해 서류 접수, 온라인 접수, ARS 등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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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대표는 "정의당은 오늘부터 ‘정치 판갈이 대장정’에 나서겠다"면서 "정의당은 민심을 반영하는 선거제도로 진보정당 최초로 원내교섭단체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이 주신 비례 공천권은 과감히 국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 수십년 동안 정치에서 배제된 이주민, 비정규직 노동자, 장애인 그리고 수많은 이름 없는 국민들에게 마이크와 연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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